경찰, 민중총궐기 참가 단체 대표들 소환 방침
경찰, 민중총궐기 참가 단체 대표들 소환 방침
  • 조나리 기자
  • 승인 2015.11.17 13:32
  • 수정 2015-11-1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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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조계사 은신 중

조계종 “한 위원장 내보내지 않을 것”

 

11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 모습.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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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경찰이 지난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를 공동 주최한 53개 시민·노동단체 중 40여개 단체 대표를 소환하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집회를 공동 주최한 것으로 공개된 단체들 중 40여개 단체를 추려 박석운 진보연대 대표 등 단체 대표들에게 이번 주 중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도록 통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대표를 상대로 당시 집회에서 소속 단체가 참석했는지 집회 이후 청와대 방면 행진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시위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14일 시위대가 갈고리가 달린 밧줄이나 접이식 사다리, 횃불, 새총 등 도구를 동원한 점으로 미뤄 집회에 참가한 단체들이 불법시위를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시위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연행된 시위자 8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 및 공유물손상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연행자 외에도 채증자료 분석을 통해 불법행위 가담자에 대해 전원 소환할 방침이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17일 오후 3시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집회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경내에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한 위원장이 16일 오후 10시 30분께 조계사에 신변보호 요청을 했으며, 현재 조계사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5월 24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집회에서 청와대 방향 행진을 시도한 혐의로 올해 6월 불구속 기소됐으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그는 올해 5월 노동절 집회 때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경찰 조사에 불응했다. 

그는 그동안 서울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에 숨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민중총궐기 대회가 열린 14일 집회에 합류, 대회사까지 했다. 

민주노총이 한 위원장의 피신 소식을 전하자 조계사 주변에는 경찰관 수십명이 배치됐다.

다만 조계종 측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경내로 피신한 데 대해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조계사에는 2013년 12월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수배 중이던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 부위원장이 은신한 바 있다. 

앞서 미국산 쇠고기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간부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등도 경찰 수배 중 조계사에서 농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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