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7.9도에서 영하 7.6도,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14.4도로 체감온도는 영하 2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8도에서 0도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중부지역, 경북지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를 발효했다. 충남과 호남 제주도에는 대설특보를 내렸다. 제주산간에는 23cm 이상의 눈이 쌓였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5~6m로 매우 거세게 일겠다.
당분간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계속 이어지겠고, 일요일인 24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한 번 강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변지은 수습기자
seed16@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