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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네덜란드계 호주인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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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인 네덜란드계 호주인 얀 루프 오헤른(93·사진) 할머니가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했다.

호주 공영 A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오헤른 할머니가 중국과 필리핀의 위안부 피해자들도 보상받을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헤른 할머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향해 “그는 우리 모두가 죽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나는 죽지 않을 것이고 영원히 살 것”이라며 “희생자가 모두 죽더라도 끔찍한 역사가 묻혀버려서는 안 된다는 믿음 아래 설사 자신이 죽더라도 가족들이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헤른 할머니는 1942년 20살 나이로 동인도(현 인도네시아)를 침공한 일본군에 의해 인도네시로 끌려갔다. 그는 1992년 서구권 여성으로는 처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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