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국제문화교류와 아카이브 공간”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홍보 박차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직무대리)은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국제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직무대리)은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국제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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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문화전당은 아시아와 세계 각국에서 꿈을 가진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국제 문화교류의 장입니다. 광주전남의 아이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브랜드입니다.”

지난해 11월 25일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광주 동구 문화전당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문화전당)은 다채로운 예술 활동으로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방선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직무대리)은 “부분개방을 시작한 지난해 9월 4일부터 현재까지 총 135만명이 다녀갔다”며 “막연히 서울 예술의 전당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한 시민들이 전당을 둘러본 후에는 창·제작 기관이고, 국제문화교류와 아카이브도 하는 곳이라는 인식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옛 전남도청 부지에 전체 면적 1만34815㎡, 연면적 16만1237㎡ 규모로 건립된 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문화정보원·문화창조원·예술극장·어린이문화원 등 5개 원이 제작·연구·전시 등을 통해 세계 문화예술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방 전당장은 “지역 예술가와 협력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국제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다문화 이해와 교육을 담당하고, 아시아 예술가들이 모여 담론을 나누는 중심적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 전당장은 “문화전당이 널리 알려지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방 전당장은 “문화전당이 널리 알려지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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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해 주 시드니대사관 홍보관, 국정홍보처 국정홍보국 등에서 근무한 방 전당장은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과 국가브랜드위원회 설립, 국립현대미술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실무 업무 등을 이끌었다.

“문화전당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처럼 소장품을 가진 전시기관도 아니고 대관만을 위한 시설도 아니다. 아시아 각국과의 교류를 통해 소재가 될 자원을 수집하고 연구해 전시하고, 아시아 작가들이 협업하고 유통하는 복합문화시설이다. 문화예술 기획부터 창·제작,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른 예술기관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풍부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능력 있는 예술가들이 모이도록 하겠다.”

문화전당 예술극장은 33편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 가운데 문화전당이 직접 제작하거나 공동제작한 16편은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싱가포르, 중국 등 세계 무대에서 107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작품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의 ‘찬란함의 무덤’ ‘열병의 방’, 김지선의 ‘다음 신의 클라이맥스’ 등이다.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복합3관. ⓒ뉴시스·여성신문
새로운 유라시아 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복합3관. ⓒ뉴시스·여성신문

문화전당의 창·제작 어린이공연인 ‘깔깔나무’는 ‘2016년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깔깔나무’는 ‘아시아 스토리텔링 사업’의 결과물로, 카자흐스탄의 설화 ‘제즈티르나크, 페리, 그리고 마마이’의 소재를 활용해,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멀티미디어 인형극으로 제작했다. 올해 춘천시문화재단을 비롯해 용인문화재단, 산청군청, 고령군천 등 전국 8곳에서 초청공연을 펼친다.

대표적인 국제 문화교류 사업으로는 아시아 전통오케스트라와 아시아 스토리텔링 사업, 아시아 창작공간 네트워크, 아시아무용단 등을 꼽을 수 있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독일 훔볼트 포럼의 아시아 문화유산의 3차원 형태(3D) 데이터를 활용해 아시아 신화 콘텐츠를 전시할 예정이며, 아시아 신화를 배경으로 캐릭터를 개발해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 인도 국립인디라간디예술센터와 베트남의 국립역사박물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게티연구소, 네덜란드의 라익스아카데미, 싱가포르의 국립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 사업도 추진 중이다. 네덜란드 왕립 라익스아카데미와는 유럽과 아시아의 창작자들이 모여 한국에서 3개월 지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3개월은 네덜란드의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오는 6월에는 제7회 아셈 문화장관회의도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라이브러리 파크에서 관람객들이 책을 읽고 있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라이브러리 파크에서 관람객들이 책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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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

방 전당장은 “문화전당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는 일이 시급하다”면서 “좋은 콘텐츠가 전당 안에서 창작되고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전당은 사람들이 관심 가질만한 요소가 충분하다. 현대적 관점의 전시와 공연이 많아 매우 차별화됐고, 한국에서 가장 큰 어린이문화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예술인과 관련 전공 학생, 다문화가정 등을 중심으로 한 대상별 마케팅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관광과 연계한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라는 방 전당장은 “중국과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획과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문화전당이 세계적인 문화예술기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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