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유지...제창과 무슨 차이?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 유지...제창과 무슨 차이?
  • 변지은 기자
  • 승인 2016.05.16 17:05
  • 수정 2016-05-16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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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36주년행사위원회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연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5·18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을 이틀 앞둔 16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36주년행사위원회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연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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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국가보훈처는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齊唱)을 하지 않고 합창 방식으로 부른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16일 “올해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 식순에 포함해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참석자 자율의사’를 존중하면서 노래에 대한 찬반 논란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합창(合唱)’과 ‘제창(齊唱)’의 차이는 무엇일까.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합창은 여러 사람이 목소리를 맞추어 노래를 부르는 것이고 제창은 여러 사람이 ‘다 같이’ 큰소리로 노래하는 것이다.

즉, 제창은 참석한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함께 불러야 하는 노래고, 합창은 무대 합창단이 노래를 부를 때 따라 부르고 싶은 참석자들만 선택적으로 부르면 되는 노래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까지는 제창 방식으로 기념식 식순에 포함됐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인 2009년부터 합창 방식으로 바뀌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3년 5·18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않고 태극기만 흔들었다. 당시 박승춘 보훈처장도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보훈처는 “2016년 현재까지도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제창과 관련해 찬성과 반대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정부 입장을 정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올 행사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부 기념식이 국민 통합을 위해 한마음으로 진행되어야 하는데, 참여자에게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강요해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보훈·안보단체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논의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 논의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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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페이스북 캡처

그동안 5·18 관련 단체와 야당 등은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제정 또는 제창을 요구해왔다.

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16일 아침 7시 48분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으로부터 어젯밤 늦게까지 보훈처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 결과 국론분열의 문제가 있어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 청와대에 보고한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해를 바란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3당 원내대표들과 만나 제창 방식을 요구한 데 대해 검토 지시를 내리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지켜지지 않았다”며 대통령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독주 선언”이라고 비판했다.

여당인 새누리당도 민경욱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보훈처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을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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