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여행 관련 기능을 한데 묶은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여행 관련 기능을 한데 묶은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하나투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여행준비가 일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는 여행 관련 기능을 한데 묶은 통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휴대전화는 PC보다 화면이 작아 여러 앱을 오가며 정보를 처리하기 불편하다는 제약이 있다. 이러한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올인원(All-in one)’ 형태의 통합 앱 형태가 늘고 있다. 올인원 앱을 사용하면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한 앱에서 관련 정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의 모바일앱 역시 올인원 앱으로 여행상품 비교 예약 기능, 여행정보 제공 기능 등을 갖췄다. 상품 예약 때 제공되는 마일리지는 영화, 공연 티켓 구매에 사용하거나 자사 SM면세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하나투어 올인원 앱을 이용해 해외 항공권과 호텔을 함께 예약할 경우엔 10%, 현지 투어와 입장권, 교통 패스 등 단품까지 예약하면 각각의 상품마다 3%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외 주요 관광명소나 맛집 정보, 다른 여행객이 남긴 후기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여행 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단일 검색엔진인데도 여러 앱을 사용할 때와 같이 다양한 여행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 하나투어 올인원 앱의 가장 큰 강점이다. 골프, 허니문, 크루즈 등의 테마 여행상품은 물론 개별 항공권과 숙박, 교통패스, 입장권, 렌터카 등 자유 여행상품까지 검색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올 6월 올인원 앱 이용객이 지난해 대비 2.6배 늘었다”며 “모바일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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