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K-water)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결과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36.3%로 약 36배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파주 문산의 한 아파트 앞 거리에 수질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케이워터
케이워터(K-water)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결과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36.3%로 약 36배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파주 문산의 한 아파트 앞 거리에 수질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케이워터

케이워터(K-water)는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한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결과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이 1%에서 36.3%로 약 36배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워터시티(Smart Water City)는 취수원에서 각 가정에 이르는 수돗물 공급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수질과 수량이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건강한 물 공급체계가 구축된 물의 도시’를 의미한다.

파주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은 2014년 파주시 교하, 적성 지역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는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됐다.

사업 전 1%에 불과했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시범사업 이후 2014년 19.3%, 2015년 24.5%로 향상됐으며 올해엔 36.3%까지 껑충 뛰었다.

이학수 케이워터 사장은 “ICT를 접목한 국민 눈높이 물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 불신을 해소할 수 있었다” 며 ”파주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와 파주시는 ‘스마트워터시티 시범사업’ 최종성과 발표회를 오는 23일 11시 파주 문산행복센터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