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 캠페인 ⓒ광주광역시
가정폭력 예방의 날 보라데이 캠페인 ⓒ광주광역시

‘가정폭력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인 지난 3월 8일 광산구 수완지구 일원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광주센터, 5개 구청, 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가두행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발견 시 112신고 독려와 함께 여성긴급전화1366등을 홍보했다.

시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매월 8일마다 보라데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더불어 시민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개최하고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보라데이(LOOK AGAIN)'는 2014년 8월8일, 가정폭력을 범죄로 보지 않고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월 8일을 가정폭력의 날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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