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자녀의 미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학부모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 제6회 진로교육포럼에서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여성신문
교육부가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자녀의 미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학부모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연 제6회 진로교육포럼에서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중구는 4월부터 친환경 분야 여성 전문가 양성과정인 ‘초록디딤돌’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3년생) 여성, 경력단절여성,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주민 여성, 장애인 여성 등 150명이다. 

초록디딤돌은 베이비부머 세대여성과 취약계층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운영됐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통교육, 전문교육, 심화교육으로 구성된다. 공통 필수 교육인 ‘친환경 마을학교’에선 친환경의 개념과 일상에서의 실천방안 등을 알아본다. 이후 천연비누 제조사, 정리수납 전문가, 플로리스트, 토탈공예 체험지도사, 가사도우미 등 5개 전문교육과정 중 수강생이 1개를 선택해 6월까지 집중 교육을 받는다. 실제 취업·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심화과정도 병행한다.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등 취업능력강화교육과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위한 컴퓨터 활용교육이 진행된다. 문의는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02-2235-400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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