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율 ‘여성>남성’
EU,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비율 ‘여성>남성’
  • 이유진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7.07.29 10:45
  • 수정 2017-07-31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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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전문대 이상 졸업자 분야별 여성과 남성의 비율 ⓒ유로스타트
EU의 전문대 이상 졸업자 분야별 여성과 남성의 비율 ⓒ유로스타트

전문대 이상 졸업자 58%가 여성

교육, 보건복지 분야서 주류 이뤄 

유럽연합(EU)에선 전문대 이상 고학력자 여성 비율이 남성을 압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교육부문 졸업자가 80%에 달했다.

29일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2015년 기준 EU 28개 회원국에서 전문대 이상 고등교육기관을 졸업한 사람은 467만7000명으로, 그 가운데 여성이 58%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 교육분야와 보건·복지 두 분야에서 주류를 이뤘다. 교육분야의 경우 졸업생 5명 가운데 4명꼴로 80%가 여성이었다. 보건·복지분야도 여성이 74%를 차지했다.

반면에 남성이 주를 이루는 분야는 ICT(정보통신기술)와 엔지니어링·제조업 및 건설분야로 남성이 각각 81%, 73%를 차지했다.

EU의 전문대 이상 졸업자 가운데 비율이 가장 많은 분야는 비즈니스·행정·법률 분야로 전체의 24%를 차지, 4명 가운데 1명꼴인 것으로 밝혀졌다. 룩셈부르크의 경우 전체 졸업자 가운데 39%가 이 분야에 속했다. 키프로스(35%)와 불가리아·프랑스(각 34%)에서도 가장 인기를 끄는 분야였다.

독일의 경우 졸업자 5명 가운데 1명 이상꼴(22%)로 엔지니어링·제조업·건설 분야를 전공했고, 벨기에(26%)와 스웨덴·덴마크(각 22%)에선 보건복지 분야 졸업자가 가장 많았다.

영국과 이탈리아에선 졸업자의 16%가 예술과 인문학을 전공해 예술과 인문학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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