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만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12곳의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한다. 2곳은 기존 시립어린이집을 신축 및 증축한다. 10곳은 기존 어린이집 중 선정한다. 2021년까지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0세아 전용 어린이집’에는 보육교사 3호봉 기준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용자 부담분 전액을 지원된다. 또 0세반 경력교사를 전담채용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 박문용 교육복지청소년과장은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육수요를 반영한 것”이라며 “많은 어린이집이 신청하여 우수한 어린이집이 대전형 영아돌봄체계 구축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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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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