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외국인 범죄 예방과 다문화사회 정착 앞장
경북지방경찰청, 외국인 범죄 예방과 다문화사회 정착 앞장
  • 대구=권은주 기자
  • 승인 2020.06.24 12:05
  • 수정 2020-06-24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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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등록외국인 확대, 결혼이주여성 및 귀화자 증가
외사자문협의회위원확대, 외사치안협력 구축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2020년 상반기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를 22일 CM파크호텔 신관 7층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기존 2개 분과 10명의 위원에서 3개 분과 20명의 위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경북도내 등록외국인과 결혼이주여성 및 귀화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외국인 범죄 예방과 안정적인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한 경북경찰의 의지가 담겨있다.

경북지방경찰청 20년 상반기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 후 기념사진.
'20년 상반기 외사자문협의회 정기회의' 후 기념사진를 찍고있다. ⓒ경북지방경찰청

박건찬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규 위촉된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경찰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경찰단독으로 치안을 유지하는 시기는 지났다. 경북에 등록된 외국인만 7만여명으로 전국에서 6번째이다. 제가 외국에서 공부할 때와 근무할 때 차별을 받았다. 다른 나라에 살면서 그 나라의 사회시스템에 적응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정이 많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날로 증가하는 외사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의 협력치안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안정적인 외사치안 확립을 위해 협의회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박건찬 경북지방경찰청장 ⓒ경북지방경찰청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학계, 법조계,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위촉된 위원 20명은 앞으로 국제협력분과, 범죄예방분과, 다문화분과에서 활동하게 된다.

외사자문협의회장으로 추대된 김한수 계명대 도시학부 교수는 “외사자문회의 협의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들과 함께 체류외국인 250만 시대를 맞아 외국인 범죄 예방과 다문화사회 정착을 위한 경북경찰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외사 치안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을 통해 외사치안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익 외사계장은 ‘경북청의 외사계 주요활동과 치안현황’ 발표를 통해 "체류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국제교류협력추진, 국제범죄수사 검거활동 및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에 대한 치안안전망을 보다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치안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는 2011년 12월 출범 이후 경찰외사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외국인 인권보호 및 외국경찰 기관 간 교류협력에 대한 자문,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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