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방 아동학대, 막을 수 있었다"…천안시장 고발
"여행가방 아동학대, 막을 수 있었다"…천안시장 고발
  • 홍수형 기자
  • 승인 2020.09.11 12:15
  • 수정 2020-09-11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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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은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 유관기관 책임자들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정치하는엄마들은 '천안 아동학대 사망사건 유관기관 책임자들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한 활동가는 고발장과 '침묵은 꺼내달라는 말이었다'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있다. ⓒ홍수형 기자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상돈 천안시장, 박종혁 천안 서북경찰서장 등에게 직무유기,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6월 충남 천안에서는 40대 여성이 9세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두어 두고, 그 위에 올라가 뛰는 등 행동을 해 아이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단체는 "천안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피해 아동은 명백히 국가의 학대 피해 아동보호 시스템 안에 있었지만, 천안시와 경찰, 아동보호 전문기관 등 책임기관의 직무유기로 재학대를 당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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