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비대면 추석· 내수 살리기 앞장
삼성, 비대면 추석· 내수 살리기 앞장
  • 조혜승 기자
  • 승인 2020.09.09 17:40
  • 수정 2020-09-0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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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 전 계열사 대상 ‘온라인 장터’ 운영·
1조1000억원대 협력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쇼핑을 하는 모습.ⓒ뉴시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사태에 위축된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추석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협력사들에 1조1000억원 규모 물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은 9일 19개 계열사 임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쇼핑몰’을 이날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연다고 밝혔다. 올 설 명절까지 주요 사업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만들어 운영했으나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장터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장터에는 각 계열사의 자매마을에서 생산한 특산품과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에 참여한 27개 중소기업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강원도 해담마을의 표고버섯, 충북 둔율 올갱이마을의 과일과 옥수수, 전남 담양 도래수마을의 꿀 세트 등과 스마트공장에서 생산된 어묵, 황태, 두부 과자 등을 준비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온라인 장터 운영 기간도 기존 1~2주에서 4주로 확대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기로 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제조 현장 전문가를 통해 현장 혁신과 시스템 구축, 자동화 등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했다. 특히 황태 가공 업체의 경우 스마트공장 전환으로 생산성이 300% 이상 늘었으며 두부 과자 제조기업의 생산성은 150% 향상됐다.

삼성은 1조10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도 협력회사의 자금난 완화 및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기 위해 추석 연휴 이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10개 계열사는 기존 지급일보다 6~7일씩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 등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1~3차 협력회사들을 위한 3조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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