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광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은 코로나19 검사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1천 명 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증가해 누적 5만59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발생은 1104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만5천902명이다.  

전날 역대 최고치인 1241명보다 109명 줄었지만, 주말 집계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에서 762명이 나왔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강원 35명 △경북 33명 △광주 27명 △부산 26명 △제주 24명 △경남 22명 △대구 13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 등이다.

한편 방역본부는 사망자가 20명이 발생해 누적 793명이고, 상태가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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