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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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5일 ㈔국민성공시대(상임대표 장원석)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혁명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해 가는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남양주시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하천 계곡 정비 사업으로 깨끗한 자연 환경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며 지방 자치 행정의 모범을 보인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충청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4차 산업 혁명 지방자치대상’을 수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018년 7월 취임과 동시에 즉시 하천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적 불법 행위가 50여 년간 계속돼 온 하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발에 부딪혔지만 16차례 설명회와 소통과 설득으로 상인, 주민들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철거와 함께 청학천을 비롯한 4개 하천의 불법 시설물 업소 91개소 및 불법 시설물 1,114개를 정비하고, 폐기물 6,485톤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청학천 정원화 사업도 추진해 모래사장을 갖춘 시민 힐링 계곡 휴양지 ‘청학밸리리조트’를 마련하고, 현재 청학천 외에도 팔현천, 구운천, 월문천 등으로 정원화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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