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수 43일째 네 자릿수 기록
백신 1차 접종 2378만511명 완료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산체육관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기 위해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3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805명 증가한 22만865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767명이다.

서울 507명, 경기 509명, 인천 91명 등 수도권에서 110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부산 123명, 경남 104명, 충남 70명, 대구 61명, 제주 45명, 강원 40명, 경북 35명, 대전 및 전남과 충북 각각 32명, 울산 31명, 광주 30명, 전북 19명, 세종 6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38명이다.

사망자는 5명 발생해 누적 2178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0.95%다.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358명이 늘어 총 19만958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28%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58명 줄어 총 2만689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늘어 총 366명이다.

백신 접종 상황을 보면 지금까지 국민 46.3%가 1차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71만8883명으로, 누적 2378만51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71만1348명, 화이자 백신 1041만4184명, 모더나 백신 152만5201명, 얀센 백신 112만9778명이다.

2회 접종자는 17일 하루 49만3672명 늘어 지금까지 1049만1866명이 2회분을 모두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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