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5일 KTX-산천 궤도 이탈 사고 차량과 동일 차종인 KTX-산천(원강) 13편의 바퀴를 14일부터 설 대수송 기간인 28일까지 전부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사고 이후 국토교통부의 시정조치에 따라 결정됐다.
코레일은 열차를 사전 예매한 이용고객에게 안내 문자를 전송해 환불을 해주기로 했다.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매한 경우에는 1년 안에 역 창구에서 환불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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