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새 13만명 이상 증가
사망 158명 치명률 0.18%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13만명 이상 늘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4만2388명, 해외유입은 58명 등 모두 34만244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3만9725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521만2118명으로 2020년 1월 20일 첫 국내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2개월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위중증 환자는 1087명으로 전날 1007명보다 80명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2149명으로 전날보다 433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158명 늘어난 9440명으로 치명률은 0.18%를 기록했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경기도가 9만6681명, 서울 7만4222명, 부산 3만1152, 경남 2만2001명, 인천 1만8823명, 대구 1만2899명, 경북 1만2280명, 충남 1만825명, 전북 9677명, 광주 7413명 등이었다. 전국 모든 지역에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