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영남대와 상호교류협약식을 맺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영남대와 상호교류협약식을 맺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지난 7일 영남대학교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두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여성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성평등정책 여성일자리 창출 관련 공동 포럼 및 워크숍을 개최하여 여대생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연계 체제 확립 및 정보 공유, 지역여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영남대는 총장직속기구로 인권성평등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의 청년 여성들을 위한 능력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두 기관이 여성 정책 연구와 교육 분야에 함께 협력함으로써 경북의 양성평등과 청년들의 취·창업 확산에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성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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