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사기 막기 위해 전문가 동행
7월 4일부터 카카오톡, 전화!
온라인으로 서비스 신청

1인가구 주거상담 홍보 팸플릿  ⓒ성북구청
1인가구 주거상담 홍보 팸플릿 ⓒ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인 『함께 찾아볼까요? 구해줘! 싱글홈』을 7월 4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월세 계약 중 궁금한 점을 우리구에서 위촉한 안심상담매니저가 상담해주고, 현장은 권역별 안심동행매니저를 연계해 같이 동행해서 집을 살펴보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위촉된 안심동행매니저는 상담가이자 타지에서 집을 처음 구하는 1인가구의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기존 1인가구 주거지원 정책과 연계해 부동산관련 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1인가구가 안심하고 주거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생애 첫 계약으로 집을 구하는 지방유입 대학생 및 사회 초년생은 주택임대차 계약 시 경험, 정보 부족으로 사기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어 더욱 1인가구의 주거관리 도움 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다.

구는 3층에 주거안심 상담창구를 설치해 전화상담, 온라인 신청을 받음과 동시에 서울시 최초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해 1대 1 상담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카카오톡 채널『성북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방』으로 검색해 채팅으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직통전화(02-2241-4616)와 서울1인가구포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