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11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보다 두 배 증가하는 현상이 어어졌다.

질별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3만8858명, 해외유입 338명 등 모두 3만9196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4만266명 보다 1070명 줄었다. 지난주 목요일 1만8504명 보다는 두 배 이상 많은 2만692명 증가했다.

확진자가 전주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어나는 현상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60명 줄었으나 지난달 24일 이후 20일째 세 자릿수 증가세가 이어졌다.

위중증 환자는 69명으로 전날보다 3명 늘었다. 입원환자는 148명으로 40명 줄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많은 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96명(치명률 0.13%)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1.0%, 준중증병상 21.7%, 중등증병상 16.6%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6.4%이다. 확진자가 늘면서 전국이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15만8318명으로 전날의 13만7211명보다 2만11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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