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이정은)는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소속단체와 함께 서울시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지난 16일 ‘청소년 사이버폭력을 예방합시다’라는 슬로건 하에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보호 및 사이버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학생과 시민사회가 연계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국회 의원회관 및 KBS 앞 사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제6기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로 임명된 청소년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건전한 사이버 문화 실천’ 다짐을 담은 피켓을 이용하여 열띤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은 스포티비(SPOTV) 양상문 해설위원이 전국아동여성안전네트워크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청소년을 위한 사이버폭력 예방 근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그동안 대한민국청소년112안전지킴이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우리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다”며 “국회 역시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이 더욱 안전한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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