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개방 후 '이건희 기증관' 등 문화공원으로 조성
11일 서울 종로구 송현 녹지광장에서 시민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10년 동안 폐쇄돼있던 송현동 부지가 지난 7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서울광장 면적 3배에 달하는 이 부지는 지난 2020년 6월 서울시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계획으로 결정하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이 공간은 지난해 11월 '이건희 기증관' 건립 부지로 선정되며 서울시는 기증관 건립공사가 시작되는 2024년 상반기까지 2년간 시민들에게 먼저 '송현 문화공원'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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