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대전 대구 여수 동시 실시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군마상에서 국제존타 KOREA가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군마상에서 국제존타 KOREA가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국제존타 32지구(총재 허운나)는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군마상에서 국제존타 KOREA가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허운나 총재는  '존타의 정신인 헌신과 봉사 열정를 살려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함께 보아보자. 이번 행사는 여성폭력근절 주간을 맞아 폭력과 빈곤 질병으로 힘든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작은 봉사의 시작이다' 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오렌지 색  유니폼으로 표현했다. 이번 대회에는 존타의 10대 회원과 학부모, 남성 회원도 참석해서 성별과 세대를 넘어서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존타 32지구는 세계 곳곳의 빈곤과 성차별, 폭력의 피해자로 살아가는 여성과 취약계층의 무방비 상태의 소녀들을 위해 성차별 폭력 특별주간(11월 25일~12월10일)에 '존타는 여성을 향한 모든 폭력에 맞섭니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군마상에서 국제존타 KOREA가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국제존타 32지구가 주최한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 참가자들이 몸을 풀고 있다. ⓒ홍수형 기자

 

이번 걷기 대회는 서울 서울숲, 부산 해운대, 대전 시립미술관, 대구 수성못, 여수 장도 등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군마상에서 국제존타 KOREA가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 ⓒ홍수형 기자
허운나 국제존타 32지구 총재가 26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군마상에서 열린 '여성과 소녀를 위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걷기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한편 국제 존타는 1919년 미국 버팔로에서 창설돼 올해 103주년을 맞았다. 각 분야의 직업인들이 모여 만연한 성차별의 종식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봉사와 지지 옹호 활동하는 전통의 범 세계적 봉사 단체이다. 그동안 여성의 인권향상과 약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국제존타 한국지부인 32지구도 여성 및 아동학대 예방운동, 유니세프 기금모금, 장애인 돕기, 무의탁 노인 돕기, 장학사업 등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발전과 여성운동에 기여해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