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김건희 파일’ 관여 투자자문사 임원 체포돼
도이치모터스 ‘김건희 파일’ 관여 투자자문사 임원 체포돼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12.01 09:30
  • 수정 2022-12-01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시스·여성신문
ⓒ뉴시스·여성신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서 일명 '김건희 파일' 작성과 직접 관련됐다고 의심받는 투자자문사 임원이 검찰에 체포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투자자문사 임원 A(52)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과 공모해 2009년 12월∼2012년 12월 시세조종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한 A씨에 대해 여권무효, 인터폴 적색수배 등의 조치를 취했다. A씨는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 대해선 그가 회사 직원에게 '김건희'라는 제목의 엑셀 파일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것 같다는 법정 증원이 지난 8월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일은 주가 조작 세력이 2차 작전을 벌였던 시기인 2011년 1월 주식을 매각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어 논란이 됐다.

앞서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1차 작전 시기인 2010년 1~5월 주가 조작 '선수' 이모씨에게 거래를 일임한 것일 뿐 주가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내달 2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