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성신문 10대 뉴스] 신수원·정서경… 여성 영화인 돌풍
[2022년 여성신문 10대 뉴스] 신수원·정서경… 여성 영화인 돌풍
  • 이세아 기자
  • 승인 2022.12.23 10:00
  • 수정 2022-12-23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오마주’ 신수원 감독이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최고상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사)여성영화인모임 제공
영화 ‘오마주’ 신수원 감독이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최고상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받는다. ⓒ(사)여성영화인모임 제공

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기민하고 섬세하게 담아온 여성 영화인들이 돌풍을 일으킨 한 해였다. 신수원 감독이 영화 ‘오마주’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제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 ‘대종상영화제’의 신설 부문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박남옥상’,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선정 올해의 벡델리안(감독 부문) 등을 휩쓸었다. 1960년대 한국 1세대 여성 영화감독과 오늘날 여성 영화인을 잇는 영화다.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각본상 수상자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 ⓒ(사)여성영화인모임 제공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각본상 수상자 ‘헤어질 결심’ 정서경 작가 ⓒ(사)여성영화인모임 제공

정서경 작가도 빼놓을 수 없다. 박찬욱 감독과 공동 집필한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58회 대종상영화제 각본상, 제42회 영평상 올해의 각본상,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각본상, DGK 선정 올해의 벡델리안(작가 부문) 등을 수상했다. “제 작업을 돌아보면 ‘여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어가겠다.“ 그가 지난 15일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밝힌 멋진 포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