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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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20대를 동료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30일 법조계예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20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집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가 다른 의원실 직원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사건 발생 후 1년여가 지난 6월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사실 관계는 인정하지만, 고의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B씨 등을 추가로 조사해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기소했다. A씨는 이 사건 이후 송 의원실에서 면직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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