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심산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보고가세요”
서초문화재단, "'심산영화관'에서 무료 영화 보고가세요”
  • 이수진 수습기자
  • 승인 2023.02.01 15:15
  • 수정 2023-02-01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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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첫째주 화요일 무료 관람
어바웃타임, 아이캔스피크 등 상영
홈페이지 통해 사전 예약
서초문화재단 심산영화관에서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화요일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 ⓒ심산영화관
서초문화재단 반포심산아트홀에서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화요일 심산영화관을 운영한다. ⓒ서초문화재단

2월부터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0월까지 관객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정의달 특별 상영, 호국보훈의달 특별 상영, 뮤지컬공연 실황 상영 등 이색적인 테마 영화관인 '심산영화관'을 운영한다.

2월 7일 영화 ‘어바웃 타임’을 시작으로, 3월은 삼일절을 기념해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상영한다.

5월은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영화 ‘원더’를 특별 상영한다. 남들과 조금 다른 외모 때문에 우주인 헬멧을 쓰던 ‘어기’가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세상 밖으로 첫발을 내디디며 진짜 ‘자신’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월 호국보훈의달 특별 상영 영화 ‘봉오동 전투’에서는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이름 없는 수많은 독립군 이야기를 그렸다.

8월은 광복절을 기념하여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상영한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007년 미국 의회 공개 청문회에서 증언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근대사의 아픔과 광복의 의미를 반추한다.

마지막 상영인 10월에는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실황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는 오전 10시, 오후 2시 총 2회 상영하며 전석무료로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www.seoch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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