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안전밥상지킴이 첫 운영
유통식품 모니터링·무인판매 전수조사
식품사고대책 사후관리에서 사전예방으로 전환

서울시청 전경 ⓒ연합뉴스
서울시청 전경 ⓒ연합뉴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최근 가정간편식, 무인판매점 이용 급증에 따라 시민들이 식품의 안전관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밥상지킴이’를 모집한다.

서울시 시민안전밥상지킴이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민 스스로 위해 식품을 감시하고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1기 시민안전밥상지킴이는 2년 동안 온라인 유통식품(가정간편식 등) 무신고 판매 행위, 매체별 식품표시법(식품정보, 허위‧과대광고 등) 상시 모니터링, 무인판매점(무인카페 등) 권역별 전수 조사, 순회 방문지도 등을 수행한다.

시민안전밥상지킴이 모집은 이달 17일까지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자로 신청자 또는 신청자의 가족 증 식품위생관련 영업자 또는 종사자가 없어야 하며 타 지자체 및 기관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서울시 식품정책과(02-2133-47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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