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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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연구원(원장 유철균)이 문화재청 공모사업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에 최종 선정,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70억원(1차 90억원, 2차 90억원, 3차 9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과 7~8세기 중대기를 중심으로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인물, 이야기 등을 가상공간에서 시간여행 하듯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다.

경북연구원은 총괄관리와 함께 문화유산 연구와 인공지능 유산관리, 문화유산 홍보·보급 분야를 주관하고, 나라지식정보, 엔씨소프트, 시공테크, 브이알크루는 문화유산 디지털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의 경북문화재단 문화재연구원, 경북문화관광공사, 수원대 산학협력단, 한국전통문화대 산학협력단, ETRI, KT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 및 기업과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은 “서라벌 천년 시간여행 사업은 디지털 기반으로 초연결·초국적 신라역사문화를 복원·재현하는 신개념 디지털 복원사업이다.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디지털로 확장시켜 교류-개방-상호존중의 화백정신, 서라벌 DNA를 계승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일자리 창출,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산과 새로운 체험관람 문화 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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