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부모 함께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만들 것”

송문희(왼쪽)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이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송문희(왼쪽)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이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에 송문희(55)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송 신임 관장은 “창의적 예술교육의 핵심 허브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겠다. 아시아 최초·최대의 독립 어린이박물관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송 관장은 그간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립 준비 청년, 보호소년, 노인 문제 등 우리 사회의 소수자, 약자들을 위한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송 관장은 고려대 평화와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를 시작으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비상임), 더공감여성정치연구소 연구소장, 전략문화연구센터(CSCS) 연구위원, 한국공유정책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사,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 분과위원, 한양대 겸임교수, 대구가톨릭대 외래산학협력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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