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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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충남 정안에 98mm, 세종 고운 78.5mm, 충북 청두 가덕 44mm, 전남 신안 비금 26.5mm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도와 강원도, 충남, 충북, 대전, 광주, 세종에는 폭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예상 강수량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이다.

경기도와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대전, 광주, 대구, 울산, 세종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기청은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곳도 있겠으나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에는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무덥겠다고 전망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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