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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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경기도 창현(남양주) 195.5mm를 비롯해, 노원(서울) 193.,5mm, 청평(가평)mm 179.0mm, 구리 172.0mm, 오산 170.0mm, 남이섬(춘천) 176.5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예상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내륙, 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 북부 내륙 80~200mm(많은 곳 충청권, 전북 300mm 이상, 경북 북부 내륙 250mm 이상),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남부 내륙, 산지 제외), 전남권, 경상권(경북 북부 내륙 제외) 30~100mm(많은 곳 전남권 200mm 이상), 제주도: 5~60mm 이다.

기상청은 폭우경보가 내려진 충청권과 전북 일부 지역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비 피해 없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5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 고기온은 26~31도, 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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