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유영학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왼쪽부터)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유영학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부회장에 유영학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과 김형철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영학 부회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 버클리대 사회복지학 석사, 2014년 차의과대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보건사회부 연금제도과 행정사무관을 거쳐 1997년~1999년 대통령비서실 부이사관, 2005년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 2008년~2010년까지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지내고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거쳐, 2018년부터 법무법인 율촌 고문을 맡고 있다.

김형철 부회장은 국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와세다대 상학 석사, 국민대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한국경제신문 주일특파원을 거쳐 2001년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 2004년~2011년 한경비즈니스 대표이사를 지냈고, 시사저널, 이데일리 등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0년 국민대 석좌교수로 임명됐고, 현재 (사)바른언론시민행동 이사장 겸 트루스가디언 발행인을 맡고 있다.

유영학‧김형철 신임 부회장은 지난 7월 임시이사회를 통해 선임됐으며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최신원 전 SK네트웍스(주) 대표이사 회장을 포함해 3명이다. 

사랑의열매는 199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 모금단체다. 회장 1명과 부회장 3명을 포함해 16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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