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기업관계자 등 참석
입주기업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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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이하 대경경자청)은 ‘미래모빌리티산업의 더 나은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산업동향과 글로벌 진출전략 등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3시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열릴 이번 세미나에는 기업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 입주기업 수출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도 가질 계획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들의 기술발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산자부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대경경자청이 주최하고,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이 주관한다.

세미나에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대구경북의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더 나은 기술과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국민대 정구민교수 ‘모빌리티 주요 이슈와 시사점’ △카이스트 이병철 책임연구원 ‘미래모빌리티 최신 센서기술의 소개 및 적용방안’ △대구본부세관 김수현 팀장 ‘글로벌 진출을 위한 수출입 지원정책’ △한국자동차연구원 손영욱 본부장 ‘국내 모빌리티산업 현주소 및 미래 준비’ 등이다.

부속 행사는 입주기업 수출입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세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 등 5개 기관이 입주기업의 수출입 경쟁력 강화, 관세정책정보 제공, 통관 애로 해소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후속사업을 발굴하고 입주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확대 등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미래모빌리티 산업은 로봇・ICT, 의료・바이오와 함께 대구경북의 핵심전략산업 중의 하나”라며 “수성지구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포항의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영천의 소재부품 우위 등 지구별 기반 인프라와 탄탄한 밸류체인을 활용하여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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