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크로스아이콘’ 참여
9월16일 은평한옥마을 예서헌

배우 박진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제공
배우 박진희.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제공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집행위원장 김한기)는 배우 박진희의 연기와 삶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특별 세션 ‘크로스아이콘’을 연다.

배우 박진희와 함께하는 ‘[2023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그녀의 이름은’ 행사는 오는 9월16일 서울 은평구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열린다. 개그우먼 장효인이 사회를 맡는다.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과 이슈를 돌아보고자 시작됐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어린이를 이루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양육’”이라며 “올해 3040 여성이자 엄마들의 이야기에 집중함으로써 어린이 담론을 보다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진희라는 한 사람이 ‘여성’ ‘배우’ ‘엄마’로 살아가는 그 궤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진희는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래 영화 ‘여고괴담’, ‘연풍연가’, ‘연애술사’, ‘궁녀’, 드라마 ‘그대를 알고부터’, ‘쩐의 전쟁’, ‘구암 허준’,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종 이방원’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왔다. 예능, 라디오 DJ,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icff.kr) 또는 공식 SNS(www.instagram.com/sicff_offici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9월13일~20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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