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 먹의 재창조’전
14일부터 12월10일까지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
작품 30여 점 소개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박대성 – 먹의 재창조(Park Dae Sung: Ink Reimagined)’전이 오는 14일부터 12월10일까지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에서 열린다. ⓒKF 제공  ​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박대성 – 먹의 재창조(Park Dae Sung: Ink Reimagined)’전이 오는 14일부터 12월10일까지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에서 열린다. ⓒKF 제공 ​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박대성 – 먹의 재창조(Park Dae Sung: Ink Reimagined)’전이 오는 14일부터 12월10일까지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Charles B. Wang Center – Stony Brook University)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선 풍경화, 정물화, 서예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박 화백 특유의 탁월한 붓의 움직임과 섬세한 먹물 표현을 통해 나타나는 신·구 기술의 조화, 수묵화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을 다시 조명한다.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박대성 – 먹의 재창조(Park Dae Sung: Ink Reimagined)’전이 오는 14일부터 12월10일까지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에서 열린다. ⓒKF 제공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박대성 – 먹의 재창조(Park Dae Sung: Ink Reimagined)’전이 오는 14일부터 12월10일까지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대 찰스왕센터에서 열린다. ⓒKF 제공

이번 전시는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가 지원하며 박 화백 미국 순회전의 일환으로 열린다. 과거 KF가 주최한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에 참석했던 해외 한국미술 큐레이터들의 기획으로 시작됐다. 워크숍은 지난 20여 년 간 매년 열렸고 총 37개국의 해외 한국미술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KF는 앞으로도 스토니브룩 찰스왕센터와 메리워싱턴대 갤러리 등 해외 여러 미술관과 협력하며 한국 미술을 해외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 

KF 관계자는 “KF의 ‘한국미술 큐레이터 워크숍’은 이 분야 인사들 간 네트워크 강화 및 신규 한국미술 전시 기획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전시가 해외 관람객들이 박대성 화백과 한국 수묵화를 알고 깊이이해하게 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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