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일 오후 3시까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모습.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일 오후 3시까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모습. ⓒ강남구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18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연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구는 더 많은 구민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평화마라톤이 열리는 봉은사로에 행사 부스를 마련한다.  

서울 강남구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일 오후 3시까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모습.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9일 오후 3시까지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연다. 사진은 아기 태명을 캘리그래피. ⓒ강남구

이번 행사에서는 임산부 가족들에게 아기 태명을 캘리그래피로 현장에서 제작해 증정한다. 동요사운드북을 포함한 아기 양말, 손싸개, 손수건, 이유식 스푼 등 축하선물 5종도 선물한다. 캘리그래피와 5종 선물 세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인 심각한 저출산 사회로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임산부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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