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위례신도시 배임 및 성남FC 뇌물 의혹 2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단식 중단 이후 회복 치료를 받아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3일 당무에 본격적으로 복귀한다. 지난달 18일 건강 악화로 병원에 입원한 지 한달여만이다.

19일 민주당 대표실에 따르면 이 대표는 내일(20일) 법원에 출석한 이후 다음주 월요일인 23일부터 당무에 복귀한다.

권혁기 당대표 정무기획실장은 이날 취재진과 만나 “이 대표는 시급한 민생 현안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회의원 이재명과 당 대표 일정수행 등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4일간의 장기 단식을 마쳤던 이 대표는 병원 이송 후 입원 3주 만인 지난 9일 퇴원했다. 현재는 자택에서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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