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아침 중부 내륙 일부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남해안과 동남해안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와 창원, 부산, 경남 남해안, 울산, 포항 등 남해 동부지역과 동해 남부해안 지역에는 5mm에서 최고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11도, 대전 5도, 광주 10도, 전주 8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14도 등 -1~17도 분포를 보였다.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는 영하권으로 내려갔으며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졌다.
낮 최고 기온은 5~16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져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3~18도)보다 낮겠다고 전망했다.
11일 아침 최저기온 -7~6도, 낮 최고기온은 5~16도, 12일 아침 최저기온 -7~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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