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김용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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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앞 광장에서 150여명 가량의 시민들이 참여한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시민궐기대회’가 열렸.

집회 진행을 맡은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국민의힘)은 “GTX-B노선 사업은 재정구간 사업비 약 150억원을 구리시가 분담하고도 현재까지 갈매역 정차에 대한 계획이 없다”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에 항의했다.

김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은 허위 조작이 의심되는 기초자료를 즉각 공개와정확한 측정 데이터를 반영하여 환경영향평가서를 재작성하여 주민설명회를 다시 개최 환경부는 거짓으로 작성된 환경영향평가서를환경영향평가법28조에 따라 즉각 반려하고 제41조에 따라 재평가를 요청국토교통부는 언급된 조작 의혹들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해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보장과 갈매역 정차 등 교통 편익을 보장 국가철도공단은 수익·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갈매동, 인창동 일대 모든 철도노선 구간에 대해 소음과 진동에 대한 저감 대책을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날 나태근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백현종 경기도의원, 구리시의회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 정은철 의원, 이경희 의원 순으로 구리시를 패싱한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을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구리시김용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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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궐기대회 이후에는 갈매동복합청사 대강당에서 ‘GTX-B노선 재정구간 환경영향평가(초안) 공청회가 열렸다. 국가철도공단과 사업 관계자 10여명, 주민대표 측은 백현종 경기도의원, 김용현 구리시의원, 박승원 갈매동자치회장, 이상천 갈매신도시연합회부회장, 채수춘 구리시 균형개발과장, 김의규 구리시 환경과장등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상봉-마석간 셔틀열차가 왕숙지구 광역 교툥개선 대책에 따라‘GTX-B노선 개통 9호선에 재투입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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