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험국 고찰 통해 국내 문제해결 도모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한미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한미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간호협회 제공)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문간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학술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하기 위해 선험국의 제도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문간호사제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조이스 J. 피츠패트릭(Joyce J. Fitzpatrick) 교수와 뉴욕대 이혜옥 교수가 각각 ‘미국 전문간호사 제도 고찰’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미국 전문간호사제도 현황’를 주제로 발제에도 참여한다.

국내 발제자로는 가톨릭대 유양숙 교수와 이화여대 강윤희 교수가 각각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및 교육현황’과 ‘한국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현황’을 주제로 나선다.

좌장은 경북대 서순림 명예교수가 맡으며, 토론자로는 강영아 임상전문간호사, 김혜연 노인전문간호사,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 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참여한다. 학술대회는 영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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