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9일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질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1도 △인천 12.2도 △춘천 11.6도 △강릉 13.8도 △대전 9.1도 △대구 7.3도 △광주 13.4도 △부산 14.9도 △제주 11.3 등의 2~14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낮 기온이 평년(최고기온 3~11도)보다 5~10도가량 높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상(남부지방과 제주도 20도 내외)으로 올라 포근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질 수준은 서울과 경기, 강원, 세종, 충남은 나쁨 수준, 그 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동해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포근한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 1~13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 11일 아침 최저기온 4~13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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