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4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북여성가족정책 연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4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북여성가족정책 연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14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023년 경북여성가족정책 연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사업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추진한 경북여성가족정책 연구결과와 여성일자리 창출 교육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더불어 2024년도 연구 및 교육사업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보고회는 ▲일·생활 균형과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 ▲경북형 완전돌봄 방향 등의 주제와 관련하여 총9건의 연구발표와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형 교수(안동대학교)의 좌장으로 정우열 교수(경운대), 이영희 교수(한국복지사이버대학), 김중길 재판연구관(대법원), 전보경 교수(경북도립대학교), 김연희 소장(미래농업연구소 다옳)이 참여한 종합토론에서는 3개 분야별 정책 연구결과에서 제안한 정책의 활용도 제고 방안 및 차년도 중점 추진 연구 방향 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특히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여성정책개발원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한 21건의 연구결과 포스터 전시, 연구 보고서 및 각종 발행물 등에 대한 홍보 및 전시공간도 마련하는 등 참여한 도민들에게 경북지역 분야별 정책의 현재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해 추진한 정책연구 및 여성 일자리 성과를 확산하고 미래 방향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늘 토론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도에는 고객 다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소멸, 출생률 감소 등 지역의 현안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맞춤형 연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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