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내륙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7~-4도 분포를 보였다. 내륙에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13.7도 △인천 -11.8 △춘천 -16.4도 △대전 -11.5도 △대구 -7.0도 △전주 -7.5도 △광주 -7도 △부산 -5.7도 △제주 3.2도 등을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라 서해안은 구름 많겠으며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곳곳에 2~7cm 정도의 눈이 내리거나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주의보, 동해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며 일부 강원내륙, 산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한파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0~7도,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8~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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