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청년작가 2인 릴레이 개인전
4월28일까지 문화플랫폼 S1472

ⓒ관악문화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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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는 오는 4월28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청년작가들의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먹과 소금을 활용한 동양화, 신림 지역에서 관찰한 인물과 동물 등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이계진 작가의 ‘순간포착 : 삶의현장’이 오는 3월3일까지 열린다. 먹과 소금을 활용해 다양한 삶의 현장을 포착한 회화를 선보인다. 이 작가는 서울대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소금과 먹을 이용한 ‘소금산수‘ 시리즈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2 경기문화재단 아트경기 선정작가로 Gallery Sodam 뉴욕, 이오갤러리, 한원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어 김교진 작가의 ’우연한 순간들‘(가제) 전시가 3월9일부터 4월28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신림지역에서 관찰한 인물과 동물을 담은 순간을 담은 사생화(寫生畫)가 전시된다. 김 작가는 국민대 회화과학·석사 졸업 후 도시에서 마주치는 실재와 찾아낸 사실들로부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S1472는 전시, 공연을 중심으로 한 공공예술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릴레이 개인전, 예술상점, WEEKLY 1472 등 청년 아티스트를 위해 공간, 지원금, 행정, 홍보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박진영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 차장은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들의 활동 영역부터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까지 확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관악문화재단 생활예술팀 02-6357-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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