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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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국에 한파가 계속되고 있으며 서해안 지역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1도 △춘천 -16.6 △대전 -10.9도 △대구 -8.5도 △전주 -7.6도 △광주 -6.3 △부산 -6.8도 △제주 1.8도 등 -16∼-2도 분포를 보였다.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에 한파 경보,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낮최고기온은 -6~3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0도 안팎으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지금까지 제주도 사제비에 39.1cm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복흥(순창) 31.8cm, 정읍 27.9cm, 울릉도 24.7cm, 상무대(장성) 22.5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앞으로 제주도산지에 5~20cm, 울릉도, 독도 5~15cm, 그 밖의 대설주의보 지역은 3~10cm, 충남 서해안 2~7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곳곳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바다에는 풍랑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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