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4일 안전한 시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시
구리시는 24일 안전한 시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4일 안전한 시민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4년 구리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단장 홍연희) 교육을 실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지난해 2023년 3월 발족한 이후,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역 광장, 장자호수공원 등에서 불법촬영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이후 183개의 공공 및 민간 화장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2024년에는 불법촬영 인식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성매매, 여성폭력, 가정폭력 추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무원·경찰·시민감시단이 함께 합동으로 점검하는 등 보다 폭넓은 활동을 계획 중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참여 중심의 불법촬영 인식개선 캠페인 및 구리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구리시청 가족복지과와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시민과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유선 확인 후 방문을 통해 대여가 가능하다.

문의 구리시청 가족복지과 031-550-8361,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031-8008-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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