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영(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4·10 총선에서 경기 안성 출마를 선언했다. ⓒ최혜영의원실
최혜영(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4·10 총선에서 경기 안성 출마를 선언했다. ⓒ최혜영의원실

최혜영(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4·10 총선에서 경기 안성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경기 안성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개발예정지역인 동신산단 부지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안성에서 제22대 국회의우너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안성은 지난 16년 동안 보수당의 4선 국회의원을 만들었지만 그동안 안성의 삶은 어떠셨냐? 편안했고 행복했느냐”며 “우리가 사랑하는 안성은 10년째 공사 중인 교통 불모지와 철로 하나 없는 철도 불모지, 번듯한 국가산단 하나 없는 일자리 불모지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성이 이렇게 될 동안 기존 정치인들은 무엇을 했느냐”며 “안성의 무능한 정치인들에게 미래가 없는 만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의 변화와 발전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민주당이 인재로 영입한 현직 국회의원인 저 최혜영뿐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이번 선거는 정체된 안성에서 거침없는 변화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그 기회를 제가 맡겨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최 의원은 ‘K반도체 메가시티 추진에 따른 대기업 및 고속도로·철도유치’를 비롯해 ‘한경국립대 의대 설치 및 국립대병원 신설’, ‘38국도 확장공사 연내 종료 및 지화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추진’, ‘고삼호수 주변 관광자원 개발’ 등 5가지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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